던전앤파이터가 새 캐릭터를 추가 일정을 발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넥슨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중 새 캐릭터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와 이번 겨울을 목표로 개발 중인 여귀검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다크나이트는 귀검사의 모든 제약을 넘어서 귀검사의 모든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싸운다. 스킬 하나하나의 위력은 모자랄 수 있으나 콤보세트의 구성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다크나이트는 각 전직의 주요 스킬을 모두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조건이나 상태가 돼야 사용 가능하던 스킬들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콤보 시스템도 각각의 스킬들을 하나의 연계기로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콤보로 묶여진 스킬들은 앞의 스킬을 캔슬하고 다음 스킬로 넘어가거나 타이밍에 맞춰 연계가 잘 이루어질수록 다음에 연계되는 스킬들을 더욱 강하게 발동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캐릭터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의 경우 온갖 사물이나 마법을 소환해 적을 공격한다. 이렇게 소환된 것들을 이용하여 마우스 조작이라는 새로운 조작방식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 적들을 즉시 공격하거나 컨트롤 할 수 있다.
한편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여자귀검사 캐릭터가 올 겨울을 목표로 개발 중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여자귀검사는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 외향이나 스킬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플 강대현 개발 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여자귀검사가 추가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관심이 쏠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각 캐릭터들이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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