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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 맞는 블레이드앤소울, 즐길거리 대폭 추가

출시 100일 맞는 블레이드앤소울, 즐길거리 대폭 추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에 즐길거리가 대폭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삼성동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소'에 향후 추가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100일을 맞는 '블소'를 보다 풍성한 게임으로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총 일곱 가지로 구성된 이번 '블소' 업데이트는 게임 콘텐츠와 편의 기능 등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진다. 신규 PvE 던전을 비롯해 PvP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리니지, '아이온' 등에서도 선보였던 통합서버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다양한 이용자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린'종족 검사를 육성할 수 있게 된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 이 콘텐츠들은 다음주부터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는 기존 인스턴스 던전을 필드 던전으로 리뉴얼한 것으로 총 24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을 꺼려하는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로 각종 일일퀘스트와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무신의 탑'은 총 9개 층으로 구성된 신규 던전.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 기존 인스턴스 던전과 달리 혼자서 도전할 수 있는 1인 콘텐츠로 최종 단계까지 공략할 경우 최상위 수준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인스턴스 던전 '나선의미궁'도 추가된다. 지상 1층과 지하 1~2층 총 3개층으로 구성된 복잡한 던전으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가 매 입장시마다 무작위로 바뀐다는 점이 특징이다.

PvP 콘텐츠가 대폭 추가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나류 영석전장'은 최대 36대 36의 이용자가 한데 모여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PvP 콘텐츠. '블소'의 양대 세력인 무림맹과 혼천교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적의 본거지를 먼저 공략하는 쪽이 승리하게 되며 각종 일일퀘스트도 마련돼 있다.

출시 100일 맞는 블레이드앤소울, 즐길거리 대폭 추가
◇새롭게 추가되는 전장 콘텐츠 나류 영석전장 원화

개인 기량을 뽐낼 수 있는 PvP 콘텐츠 '천하제일비무대회'도 열린다. 천하제일비무대회 입장시 실시간으로 토너먼트가 구성되며 최종 우승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개인전 혹은 단체전 중 어떤 형태가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이 PvP 콘텐츠들은 앞서 언급한 통합서버 시스템을 통해 전 서버 이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된다.

'블소' 개발을 총괄하는 배재현 PD는 "'블소'는 만 레벨을 달성한 캐릭터가 50만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 사랑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욕심에 많은 콘텐츠를 개발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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