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꾸미는' 재미가 한층 강화된다.
엔씨소프트 김형태 AD는 28일 삼성동 R&D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블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각종 기능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블소' 출시 100일을 맞아 추가되는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서다.
이제 자신의 '블소' 캐릭터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용자는 손쉽게 이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이전보다 더 큰 덩치의 캐릭터를 꾸밀수도 있으며 헤어스타일도 늘어나 보다 폭넓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종족별 기본 체형을 비교할 수 있고 실제 게임 환경에서 내 캐릭터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한결 간편한 커스터마이징을 할수 있게 됐다. 생성한 캐릭터 정보를 저장해 다른 친구들과도 공유할 수도 있다.
'블소'에 등장하는 다양한 의상을 수집할 수 있는 옷장도 추가된다. 옷장은 총 80개 슬롯으로 구성돼 현재 '블소'에 구현된 모든 의상을 보관할 수 있다.
'블소'의 강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옷장은 10월 첫째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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