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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굿게임쇼 통해 게임산업 부흥 기대"

김문수 경기도지사 "굿게임쇼 통해 게임산업 부흥 기대"
"게임은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향후 우리나라 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4일 열린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서 이같이 말했다. 굿게임의 대표적 장르로 꼽히는 기능성게임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2조원, 우리나라는 이 중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론을 앞세워 게임산업 발전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굿게임쇼'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굿게임쇼는 관람객들에게 체험존을 오픈하고 실생활에서 굿게임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학습과 체육, 생활에 유용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돼 많은 관람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작년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됐던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새로운 변화를 갖고 체험 공간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도지사는 '굿게임쇼'를 세계적인 게임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세웠다. 그는 "서울 다음으로 게임업체가 많은 경기도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해 게임산업의 순기능과 미래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시공간을 더욱 확대해서 중소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더 많은 외국 업체들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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