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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게임 시작하면 10시간 동안 빠져들 것"

네오위즈게임즈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모리스 홀에서 'NOW 2011'을 개최, 신규 게임 라인업 5종을 전격 공개했다.

NOW 2011을 통해 선보인 게임은 TPS '디젤', 캐주얼 낚시게임 '청풍명월', 미공개 신작 MMORPG '블레스'와 '아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 등 총 5종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이들 신작게임을 통해 향후 차세대 MMORPG 시장에 주도권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질 것을 기약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자사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신작 게임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NOW 2011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네오위즈게임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운영으로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Q 프로젝트B로 알려진 '블레스'에 투입된 인력 구성은 어떻게 되나.
A 주요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됐다. '블레스' 뿐만 아니라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든 프로젝트에 핵심 인력들이 가담했다. 특정 게임을 언급할 만한 자리는 아닌 것 같다.

Q '블레스'의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최대한 출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2013년 내 출시 할 계획을 갖고 있다.

Q 스마일게이트에서 개발한 골프 게임을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와의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인지.
A 현 상태에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MMORPG 시장에 대한 투자 계획은.
A 바람이 현실이 된다면 좋겠다만 개별 게임의 성공률이 20%를 넘기기 힘들다. 경험있는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 중이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다. RPG 장르야 물론 굉장히 잘 됐으면 좋겠는데 게이머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 하나까지 선보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고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가 가장 큰 과제다.

Q 낚시게임을 라인업으로 정한 이유가 있다면.
A 낚시게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을 것으로 본다.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탐험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채집하고 수집하는 욕망은 일반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장르도 잘될 수 있을 것이다. 흥행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Q 블레스는 공성전 중심의 핵심 콘텐츠를 제시했다. 대규모 RVR에서 제약이 따를 것도 같은데.
A 공성전 버전이 축약된 버전이다. 개발 과정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RVR 기반에서 공성전이 핵심이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성장과정에서의 PVP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파티플레이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조금 더 조직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Q 야구의신은 웹게임으로 출시된다. 멀티플랫폼 지원 계획은.
A 야구의신은 모든 플랫폼에서 지원이 될 계획이다. 제약은 따를 수 있다. 플랫폼 전환은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실제 게임 플레이와 연계해서 서비스하거나 진행할 것이다. 일부 기능을 모바일로 서비스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Q 아인에 대한 마케팅 접근 방식은
A 아인의 경우 스토리텔링이 강조될 것이다. 내부적으로 기대 이상의 초반 플레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10시간 이상 게임을 멈추지 못할 것이다. 온라인게임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빠르게 접근할 것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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