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지난 26일 경영권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지난 9월7일 MOU를 체결했으며 9월30일 주식양수도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서수길 전 위메이드 대표 등과 인수 대상 주식 수량 및 가격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중이다.
나우콤은 주식양수도 계약은 향후 1개월 이내(오는 11월25일까지)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우콤 김윤영 대표는 "지분매각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수길 전 위메이드 대표는 지인 3인과 함께 투자벤처의 자금을 끌어 모아 나우콤의 경영권 및 지분 매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수 금액은 약 27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나우콤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서수길 위메이드 전 대표
◆관련 기사
아프리카 서비스업체 나우콤 M&A 초읽기
나우콤 인수 나선 '서수길'은 누구?
나우콤-아프리카 향후 어떻게 바뀌나
나우콤, 피인수 소식 보도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