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이를 기념해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판다리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헬렌 챙 퀘스트 디자이너, 마르코 코글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블리자드 개발자와 '와우'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가수 은지원이 자리했다.
'판다리아'는 '와우'의 네번째 확장팩. 미지의섬 판다리아를 배경으로 신규 종족 '판다렌'이 등장한다. '와우'에 등장하는 양 진영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립이 재점화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술을 사용하는 신규 직업 수도사와 '와켓몬'이라 불리우는 애완동물 전투, 각종 아이템을 밀거래할 수 있는 암시장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수도사는 신규 종족 판다렌을 비롯해 '와우'의 모든 종족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으로 동양풍 무술을 사용하는 이색 직업이다. 탱커와 힐러, 딜러 등 '와우'의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관련 기사
꼼꼼한 블리자드씨, 디테일 '살아있네'
판다리아 출시 앞둔 와우, 8년 역사 되짚어보다
은지원 와우에 무한 애정 과시 "나는 와우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