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블소'로 7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블소'는 총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 기존 서양 판타지류 게임과는 달리 동양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액션, 비주얼, 스토리 측면에서 평단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도 최고 기대작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무협 MMORPG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대작 게임으로, 새롭게 창조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경공 액션, 콘솔게임 수준의 액션성, 독창적인 파티 전투 등 독특한 특장점을 두루 갖춘 게임이다.
특히 '블소'는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등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전투의 현실감과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그래픽을 구현해 차세대 MMORPG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게임대상 대상 뿐만 아니라 기술창작상 부문에서 게임사운드, 게임그래픽, 게임캐릭터 상을 차지했고, 대한민국게임대상 내 포함된 다수 후보작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올해 최고의 게임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올 한해 애니팡을 비롯해 디아블로3 등 수많은 인기 게임들이 있었다. 이들을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는 것에 기쁘다"며 "지금껏 노력해온 개발팀 모두가 자랑스럽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를 사랑해준 게이머들한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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