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싣는 순서
[위기의 네오위즈①] 숫자놀음에 병들다…나성균식 경영에 한계
[위기의 네오위즈②] '피파-크파' 재계약 사태, 창업자가 원인
[위기의 네오위즈③] 허울뿐인 '그린피망', 정부규제 불렀다
[위기의 네오위즈⑤] 쫓겨난 직원들-재벌된 경영진, 도덕성 논란
[위기의 네오위즈⑥] 성장 가능성 제로, 매각도 힘들다
![[위기의 네오위즈⑤] 쫓겨난 직원들-재벌된 경영진, 도덕성 논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041544300074032dgame_1.jpg&nmt=26)
네오위즈게임즈는 사업 악화에 따른 책임을 직원에게 물으면서 임, 직원들간 연봉 수준 차이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구조조정으로 400여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은 거리로 나앉게 됐지만, 정작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경영진들은 연봉 인상과 인센티브로 부를 축적해왔기 때문.
네오위즈 지주회사 설립 이후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임원 연봉은 300% 가량 올랐지만 직원들은 20% 정도 오른 것이 전부였다. 2012년 사업보고서는 제출되지 않아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최고 성과를 낸 2011년이다. 이 때 등기이사 1인당 평균연봉은 7억 2766만원. 하지만 직원들은 490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010년과 2011년은 네오위즈게임즈에 인력 변화가 크게 없었던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연봉이 동결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표 참조)
![[위기의 네오위즈⑤] 쫓겨난 직원들-재벌된 경영진, 도덕성 논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041544300074032dgame_2.jpg&nmt=26)
네오위즈게임의 한 퇴직자는 “회사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쓴 사람보다 대충 눈치채고 (시)장이 좋을 때 떠난 사람들만 잘 된 상황”이라며, “지금에 와서 이직할만한 회사도 없고 답답한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반면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등기임원들은 인수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고,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등 제2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 임원은 임기 중 동종업계 대표로 이직하기도 했다.
해당 회사 또 다른 퇴직자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성과를 함께 나눠야 충성도도 높아지는데 임원들만 잇속을 챙긴 거 같아 배신감을 느낀다”며, “과실은 위에서 따고 책임은 아래서 지는 구조 같아 뒷 맛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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