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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10억 팬 보유한 열혈강호2 "기다린 보람있네"

누적판매 500만부, 구독횟수 10억 회를 기록한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아낸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가 10일 대망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열혈강호2'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MMORPG의 재미에 무협과 만화의 장점만을 녹여 기존 무협 게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시나리오, 캐릭터, 무공, 스킬, 아이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열혈강호의 원작자 전극진, 양재현 작가의 개발 참여로 또 한편의 무협 만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라인은 게이머들은 물론, 만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열혈강호2'는 정파와 사파를 교란시키기 위한 ‘신지’ 세력의 파멸 이후, 평화로웠던 무림 세계에 등장한 의문의 조직 ‘영능교’의 음모로 새롭게 전개되는 정파와 사파 사이 또 다른 분쟁이 이야기의 핵심이 된다.

‘열혈강호2’는 무협 장르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인 ‘무공’에 특화된 게임이다. 지상에서 공중으로, 공중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무공콤비네이션’으로 연계해 공격하는 리얼타임 인터렉션 전투도 가능하다. 원작과 연계된 다양한 무공뿐 아니라 경공 무공 및 연계 무공을 통한 화려한 콤보 액션도 돋보인다. 또 '열혈강호2'마늬 AOS 시스템 등은 색다른 무협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열혈강호2’의 캐릭터는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어 크게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5종의 캐릭터는 남, 녀 각각 선택할 수 있어 유저 취향에 따라 총 20종의 캐릭터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정파, 사파의 진영뿐 아니라, 캐릭터 클래스에 따라서 의상 및 사용 무기가 차별화되어 있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특히 ‘열혈강호2’의 가장 큰 강점은 원작과 연계된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작만화에서 만났던 익숙한 캐릭터 외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원작 인물들의 후손들도 다수 등장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제공한다.



◆전작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

전작인 ‘열혈강호온라인’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무협을 귀엽고 친근한 5등신 캐릭터, 밝고 화사한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구현해 남성뿐 아니라 여성 이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무공 효과, 짜릿한 타격감에 코믹적인 요소까지 접목시킨 코믹 무협게임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반면 ‘열혈강호2’는 전작보다 더욱 화려한 그래픽 기반의 호쾌한 액션, 강화된 PVP 시스템,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8등신의 사실적인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하며 캐릭터의 의상도 보다 세밀하게 묘사돼 정파와 사파 각 진영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광룡강천, 산탄시 등 각 캐릭터 별 특징을 살린 무공 및 경공 등 원작 만화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정파와 사파 간의 갈등 구조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세계관,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게임 속에서 구현하고 있다. 사파 지존의 제자인 한비광이 정파 무림의 최고수 검황 손녀와 무림의 세계를 여행하며 겪는 원작 만화 ‘열혈강호’의 이야기를 게임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한 편의 무협 드라마를 보는 듯 다채롭고 화려한 무공과 액션을 느낄 수 있다.

‘열혈강호2’는 원작과의 연계성을 더욱 높여 원작의 미래인 천마신군 사후 30년에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전작의 주인공인 한비광과 담화린의 자녀인 한무진, 한수연, 한비연 3명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정파와 사파의 오랜 갈등이 해소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한비광이 어린 딸 한비연과 떠난 여행 중 실종, 담화린이 이들을 찾아 나서며 정파와 사파의 새로운 대립과 갈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한무진, 흑독객, 비사하 등 원작 캐릭터 외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뿐 아니라 원작의 후손들도 다수 등장해 스토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열혈강호2’의 시나리오가 아직 완결되지 않은 원작만화의 결말 이후를 담고 있어 게임을 통해 원작 만화의 다음 이야기를 추측할 수 있는 재미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임 속에서 등장하고 사라지는 캐릭터에 따라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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